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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평양에도 거점…10년 전부터 활동” 자유조선 첫 언론인터뷰

2019-05-28 4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2년 전 처음 등장했을 때 천리마민방위였던 이 단체는 지금은 자유조선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. <br><br>자유조선은 채널A 인터뷰를 통해 몇 가지를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1. 10년 가까이 활동해 왔고, <br> <br>2. 평양에도 거점이 있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허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자유조선 공식이메일 계정으로 발송된 1140자 분량의 이메일에는 스스로 밝힌 자유조선의 실체가 담겨있습니다. <br><br>"우리는 평양을 포함하여 활동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갖추기 위해 근 십년 동안 세계도처에 거점을 만든 국제적인 범위의 조직이다." <br> <br>평양에 거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대담하게 공개한 겁니다. <br> <br>김정남 암살 계기로 세상에 알려진 것보다 10년 전부터 활동을 시작했고, 실력을 갖춘 조직인 덕분에 김한솔의 요청이 가장 먼저 전달됐다는 점도 밝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김정남, 김한솔의 지도자설에는 '치욕적'이라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><br>"우리가 가장 치욕적으로 간주하는 것이 김정남, 심지어 김한솔 지도자설이다." "김씨 일가의 혈통을 우리 조직의 일원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끔찍한 상상 자체를 한 적이 없다." <br> <br>[김태훈 / 북한 인권 변호사] <br>"김정은에게 심적으로, 또는 집권세력에 대해서 압박용으로 내세우는 것이지… 김한솔이 정통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." <br> <br>자유조선 측은 내부 관계자가 김정남을 만났다는 설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허욱입니다. <br> <br>wookh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이혜리 <br>그래픽 : 김승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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